광주 북구, 청년 목소리 구정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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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북구, 청년 목소리 구정에 반영한다

26일까지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가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정책의 수혜자인 청년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제4기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구정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9년 처음 발족한 청년 참여기구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의견수렴, 모니터링, 청년정책 발굴, 구정 참여 방안 논의 등의 활동을 수시로 수행하며, 9월 중 열리는 ‘청년주간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북구는 제3기 청년네트워크의 활동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총 14명의 신규 위원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준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청년 중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북구 소재 대학, 교육기관, 사업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신청자의 직업, 나이, 활동 분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네트워크 위원으로 최종 선발한다.

북구는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한 청년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임기(2년) 내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청년에게 구청장 표창 수여 등의 특전을 제공해 네트워크의 활발한 운영을 도모할 구상이다.

신청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chohuik@korea.kr)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062-410-8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북구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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