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K-Food+ 수출상담회 ‘성황’
검색 입력폼
혁신도시

농어촌공사, K-Food+ 수출상담회 ‘성황’

110만달러 현장계약 등 성과…7월 22~24일 추가상담회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상반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 Foo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상반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 Foo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농산업 분야에 대해 110만달러(15억원) 규모의 수출을 돕는 등 수출 활성화 성과를 달성했다.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농산업 수출상담회이다. 공사는 농산업 부문을 맡아, 유럽, 중동 등 해외 구매기업 10곳을 초청하고,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상담을 연계하는 등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특히 국내 농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을 시행하고, 해외 구매기업을 위한 ‘품목 정보 자료집’을 제작하는 등 현장에서 원활한 상담과 계약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단계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공사는 국내 농자재 기업 30곳과 함께 996만달러(14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뤄냈으며, 110만달러(15억원)에 달하는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태국 구매기업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한국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고, 유의미한 협의를 진행해서 만족스럽다”며 “태국에서 K-농기자재의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인노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수출상담회는 농산업 기업이 해외 유력 구매기업을 국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반기 상담회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산업 기업 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내 90개 수출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60개사를 초청해 ‘하반기 농산업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클래식 거장 ‘스바보드나’와 오케스트라의 콜라보
- 전남 신재생에너지 전략거점 가속화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으로 지역불균형 해소를"
- 광주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토론회 연다
- 안도걸 "2차 추경, 경제성장 1%대 회복 위한 긴급수혈"
- 주철현, 이 대통령 공약 영농태양광활성화법 발의
- 광주 서구 ‘골목경제 1번지' 선포…상권 활성화 '올인'
- 광주·전남 건설기계 노조 7월 5일 총파업 예고
- 폭염 속 허울뿐인 ‘재난도우미’…제도 정비 시급
- [인사]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