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사립학교 교직원 부패방지교육 강화
검색 입력폼
교육

광주교육청, 사립학교 교직원 부패방지교육 강화

올해부터 연 2시간 이상 의무교육 대상 확대…실태 점검도

광주시교육청이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공직자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교육을 강화한다.

2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부패방지교육’ 의무교육 대상을 공직자, 사립학교 교직원, 학교법인 임직원 등으로 확대했다. 또 4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고위직 청렴리더십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광주시교육청 산하기관 모든 공직자에 대해서만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정책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본청을 포함한 산하기관,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등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탁금지법 운영실태를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적극 조치한다.

이 밖에 운동부 지도자 등 부패 취약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부패방지교육을 적극 실시해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민생지원금 15만~50만원 차등지원 무게
- 장년 일자리 확대…광주시, ‘빛고을50+’ 힘찬 출발
- [취재수첩] 경고등 켜진 지역 고용시장
- 17일 광주·전남 초여름 더위 이어져…소나기도
- 강위원 전남도 신임 경제부지사 취임
- [독자투고] SNS ‘불법 렌터카 대여’ 대책 마련해야
- 조선대병원, ‘2025 감염관리행사’ 성료
- 영산강청, 장마철 대비 하수관로 정비·빗물받이 청소
- 24년 만에 재개관…광주 청소년 꿈·진로 날개 편다
- 선교기지 유네스코 등재…남구 양림동서 ‘첫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