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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무협의체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업체계 마련을 목표로, 광주시교육청, 광주지역 직업계고 및 일반고 특화훈련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운영 성과 공유 및 개선사항 청취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방향 제시 및 세부 실행계획 안내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고교 교육 현장에서의 구체적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조선이공대는 올 상반기 동안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진로·취업 지원을 제공해왔다.
조순계 총장은 “지역 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은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조선이공대학교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중심 기관으로서, 지역 청년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위원 18명(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일반고 특화훈련기관,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 위촉됐으며, 협의체는 2026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확대 실무협의체 회의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진행된 ‘2025년 직업계고 취업진로부장 월례회의’와 연계해 개최됐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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