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동신대 총장 ‘나주시 여성대학’서 특강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이 ‘2025 나주시 여성대학’에서 특강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 함양에 힘을 보탰다.

이 총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 나주시 농어업회의소 2층 다목적실에서 ‘리더의 선택·품격과 책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지역 사회에서 여성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 자질과 우리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소개했다.

이 총장은 “리더는 지켜내는 사람, 품어주는 사람, 책임지는 사람, 자신의 욕구를 분별하고 공동체의 필요를 읽는 사람”이라며 “리더에게는 책임감, 일관성, 분별력, 열린 마음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모든 행동은 선택이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며, 책임은 짐이 아니라 스스로의 서사를 집필할 수 있는 권리”라면서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선택이 빚어내는 하나의 작품이며, 여러분의 선택이 곧 리더십이 되고, 어른다움이 될 것”이라는 강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2025 나주시 여성대학’은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란) 주관으로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관내 거주 여성 80여 명이 참여 중이다.

이주희 총장의 리더의 선택 특강을 비롯해 △웃음으로 스트레스 다스리기(황수미 다원교육연구소 대표) △나만의 앞치마 DIY(송혜선 쏭S미술학원장) △글쓰기의 힘 “나도 애순이가 된다”(김헌 나주문인협회장) △뇌를 깨우고 몸을 바르게 하는 공 운동(김세훈 동신대 교수) △AI로 여는 행복 라이프(김도형 노안초등학교 교사, 임기택 증도초등학교 교사) 등 다채로운 교양강좌와 체험강좌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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