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음주’ 광주 동구 사무관 감봉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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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당직 음주’ 광주 동구 사무관 감봉 3개월

주말 당직근무 중 술을 마신 광주 동구청 간부 공무원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28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광주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22일 동구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A씨는 지난 3월22일 주말 당직근무 중 술을 마셨고, 이를 목격한 직원이 구청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음주 사실이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포도주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동구 관계자는 “근무 중 술을 마시는 등 공직 기강을 저해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 징계는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와 경징계(감봉·견책)로 나뉘며,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5급 이상 기초지자체 소속 공무원의 징계는 시·도 인사위원회가 심의·의결한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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