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문화예술로 의미있는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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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가정의 달’ 문화예술로 의미있는 연휴

김다경 문화체육부 기자

김다경 문화체육부 기자
[취재수첩]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축제의 달이다. 한 달 동안 광주지역 곳곳에서 온가족이 화합할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디지털 스포츠 축제인 ‘ACC 미래운동회’를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복합전시1관에서 진행한다.

친숙한 운동회 문화를 디지털 기술과 현대예술을 융합해 재해석한 전시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 ‘디지털 땅따먹기’, ‘AI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과 더불어 운동회의 역사, 예술과 스포츠의 관계 등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어린이가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키즈콘서트 ‘모래 위의 클래식’이 그것으로 클래식 음악과 샌드아트, 내레이션을 결합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같은 날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기획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도 온가족이 함께 볼만한 무대다.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클래식 명작부터 ‘코코’, ‘모아나’, ‘겨울왕국’ 등 최근 개봉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까지 디즈니와 픽사의 주요 작품 주제곡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몸도 마음도 따뜻한 가정의 달, 온가족이 다함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며 의미 있는 연휴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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