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대부분 지역에 비…남부지방 돌풍·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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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연휴 첫날 대부분 지역에 비…남부지방 돌풍·번개 주의

전국에 비가 내린 2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장을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해발고도 1천m 이상의 강원 높은 산지는 오전까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10∼40㎜, 부산·울산·경남 5∼30㎜, 충청권과 대구·경북 5∼2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강원 동해안 5㎜ 미만이다.

전라권과 경남권은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는 제주도와 일부 전남 해안에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0도, 인천 9.2도, 수원 8.4도, 춘천 9.7도, 강릉 13.9도, 청주 9.1도, 대전 9.6도, 전주 11.4도, 광주 11.9도, 제주 14.2도, 대구 13.2도, 부산 14.2도, 울산 12.1도, 창원 13.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 기상해일이 발생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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