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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9일 오전 임직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다시 만난 오월, 광주는 동사(ing)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오월 정신을 현재형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이번 참배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희생과 연대, 그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함께 행동하며 살아 숨 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임직원들은 묵념과 헌화, 분향을 통해 오월 영령의 뜻을 기리며 ‘기억하고, 실천하고, 연대하는’ 광주의 정신을 공유했다.
김현성 대표는 “오월 정신은 과거에 머무는 명사가 아니라,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실천되어야 할 동사입니다”라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청년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상생 일자리 정책을 통해, 오월 정신을 ‘행동’으로 옮기며 시대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일자리 중추기관으로서, 청년 취업 지원, 인재-기업 매칭, 소상공인의 디지털 - 1 전환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광주’ 운영을 통한 플랫폼 진입 장벽 완화와, 매장별 맞춤형 QR코드를 활용한 ‘QR 광주’ 사업 등 디지털 기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찾아가는 취업 클래스,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참배를 계기로 5·18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숨 쉬고 실천하는 ‘동사(ing)형’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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