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패류 종자 방류…수산자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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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패류 종자 방류…수산자원 조성

돌돔·볼락·문치가자미·전복·해삼 등

여수시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7품종의 종자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7품종의 종자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어류 3종(돌돔, 볼락, 문치가자미) 36만마리, 전복 48만마리, 해삼 52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품종은 지역특성과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방류해역은 어업인의 의견수렴 및 인공어초 등 서식기반이 잘 조성돼 수산자원의 산란, 서식에 적합한 곳으로 선정했다.

또한 마을앞바다 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복을 마을어업권 내에 살포해 어촌계에서 자원을 관리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상반기 중 12개소에 전복 종자를 36만마리 이상 살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인의 소득이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산종자를 방류한 해역에서는 방류 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불법조업 감시 등 어업인이 자체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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