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세한대·동아보건대와 SNS 서포터즈 협약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보건소에서 세한대, 동아보건대 간호학과와 ‘감염병 예방 SNS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보건소에서 세한대, 동아보건대 간호학과와 ‘감염병 예방 SNS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에게 감염병 예방 활동을 하는 주민참여형 단체로, 관련 분야에 사전지식이 있고 평소 SNS 활용을 자주하는 간호학과 대학생이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으로 지역민에게 감염병예방 인식 제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나선다.

서포터즈는 협약에 따라 감염병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다음 7~12월 본격 활동에 나선다.

특히 감염병 예방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 참여 등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서포터즈 활동에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해 지원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감염병 위험성과 예방법을 학습하고 홍보함으로써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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