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담양군 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 40가구에 카네이션과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이웃 간 돌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대전면 지사협은 어르신 대상 밑반찬 지원, 이불세탁, 건강파스 제공 등 다양한 생활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꽃도 달아주고 선물도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혼자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경모 대전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을 보태주신 위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