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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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 성료

공연·키링 만들기 등 방문객 호응

신안군은 최근 장산도 장산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안군은 최근 장산도 장산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만들어낸 장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장산도들노래’ 공연을 비롯해 샤스타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키링 만들기, 생각 인형 만들기, 여행 스케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꽃과 예술,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은 하얀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난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갔다.

군 관계자는 “장산도만의 매력과 샤스타데이지의 상징성을 살려 축제를 매년 지속 가능한 대표 꽃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며 “더 많은 이들이 장산도를 찾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얻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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