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전망대, 문화 쉼터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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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전망대, 문화 쉼터 자리매김

연중 기획전시 등 복합문화공간 탈바꿈

나주 시민들이 빛가람전망대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빛가람전망대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나주시 빛가람전망대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빛가람전망대는 연중 기획, 테마 전시회 등을 운영하며 시민에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전시 공간 개방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총 19개팀의 전시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개인 작가부터 지역 예술협회까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새로운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시 중인 ‘자연의 숨결, 잃어버린 순간들’은 오는 8일까지 진행하며,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은 회화 작품들이 시민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참여 작가들에게 전시실 사용료를 면제하며 창작 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시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전, 전문작가 초청기획전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가 예정돼 있어 일상 속 예술 감상의 기회를 더욱 넓힐 전망이다.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전망대가 단순한 조망 공간을 넘어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예술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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