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 이끈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광주경총,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 이끈다

전통시장·동네마트 적극 이용 등 전개

광주경영자총협회가 9일 새정부의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광주경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현실을 감안, 809개 회원사는 새정부의 골목경제·서민경제 활성화에 함께 동참한다”고 밝혔다.

골목경제는 새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화폐 발행과 지역사랑 상품권 등 다양한 정책이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경총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과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시 전통시장, 동네마트 적극 이용 동참에 나선다.

또 소속 회원사 중 소상공인 지역 건물에 대한 임대료 인상하지 않기, 점심 및 저녁 모임은 회원사 주변 골목상권 우선 이용하기, 지자체 소상공인 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구청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회원사에 공유하기를 전개한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새정부의 골목경제 정책 기조는 공정한 경쟁, 자립적 생태계, 직접 지원 강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새롭게 도전할 선택과 집중의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내수 침체와 성장 저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 개입이 불가피하다”며 “시민들은 새정부를 믿고 조속히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민주노동자회,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조합원 고용 보장’ 공식화 촉구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7대 지역공약 실현돼야"
- "대형 참사 안돼…안전이 기본인 사회 만들어야"
- 전남대 개교 73주년 기념식…"미래 100년 향한 도약"
- 전남 수능성적 하위권 줄고 상위권 늘었다
- [만년필]‘절도 전과 3범’ 20대 실형
- 광주 서구,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 진행
- 李대통령 "라면 한개에 2천원도 한다는데 진짜냐…물가대책 챙겨달라"
- ‘금타 광주공장 정상화’ 시민대책위원회 출범
- "빚 때문에"…처자식 살해한 비정한 40대 가장 자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