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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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선도

11월까지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

나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나주시가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과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나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자전거는 건강 증진과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각광 받으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나주시는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월 1회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20~30명 내외의 교육생이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받는다.

이론 교육에서는 자전거 관련 법규, 안전 장비의 중요성,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실전 체험은 자전거 운전체험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출발 및 정지 요령, 장애물 회피, 방향 전환 등 실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자전거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는 효과적인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 체험이 시민들의 자전거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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