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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캄보디아 세일외교로 ‘아세안’ 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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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캄보디아 세일외교로 ‘아세안’ 진출 교두보

한인사회 소통·국제교류·의료 협력·K-푸드 판촉 등 광폭행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아세안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11일 2박3일 간의 캄보디아 방문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 첫 일정으로 아시아 전역의 한인회, 한상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9차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한상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아시아 한인사회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쿠옹 스렝(Khuong Sreng) 프놈펜 시장을 만나 관광·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 두 지역 교류 활성화 및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프놈펜시는 캄보디아의 수도이자 최대 중심지로, 전남도와의 교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전남도-전남의사회-캄보디아의사회 간 보건·의료 교류 및 협력 회담을 통해 공공의료 기술과 인적 교류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전남의 맛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캄보디아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AEON Mall’에서 ‘전남 케이푸두(K-Food) 판촉전’을 개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직접 요리도 하며 현지 소비자와 소통한다.

김영록 지사는 “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은 중산층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로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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