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한전MCS,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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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전MCS,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맞손

연내 30명 내외 채용…안정적 선수활동 기반 제공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6일 오후 도청 정양용실에서 정성진 한전MCS㈜ 대표이사,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한전MCS㈜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연내 30명 내외 신규 채용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성진 한전MCS 대표이사,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증진과 활동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대회 참가 지원 등이다. 전남지역 장애인 체육인의 안정적 선수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전MCS는 전기 검침과 수금, 전기차 충전기 유지 보수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한전 검침원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안부 살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채용 분야를 다각화해 연내 30명 내외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채용, 선수에게 안정적 삶의 기반을 제공하고 운동에 전념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한전MCS는 전남의 여러 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지원, 위기 가구 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헌신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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