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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최근 광주 하남대로에 위치한 외국인 특화매장 KT Global Store (유)리코아 하남대로점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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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최근 광주 하남대로에 위치한 외국인 특화매장 KT Global Store (유)리코아 하남대로점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
이 매장은 경기도 안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문을 연 외국인 특화매장으로 정상 영업을 시작하며 지역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통신 서비스 뿐 아니라 다국적 상담사가 제공하는 언어상담, 외국인 대상 항공권 발권 서비스,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KT의 외국인 고객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 베트남 교민회장을 비롯한 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해 KT Global Store의 지역 밀착형 운영 방향성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매장에는 내국인 직원 2명, 외국인 직원 6명(베트남 3, 러시아 1, 네팔 1, 필리핀 1)으로, 내국인 직원은 KT 매장 10년차 이상 베테랑으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직원도 지속 채용 예정이다.
KT Global Store 하남대로점은 서영대학교와 MOU를 통해 유학생들(베트남·중국)의 여권을 활용한 개통을 지원하는 가운데 광주대, 호남대 등 지역 대학들을 비롯해 베트남 현지 유학원과도 MOU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은 “KT Global Store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통신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KT의 글로벌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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