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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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오픈

동의 절차 간소화·자산 연결 범위 확대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편의성을 더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금융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흔히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데이터 2.0’은 기존 서비스 대비 고객 편의성과 정보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연결 가능 자산의 개수 제한이 사라져 정보 수집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또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절차가 간소화되고,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기간도 최대 5년까지 연장되면서 사용 절차가 간편해졌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1년 7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6월 현재 이용 고객 수는 약 48만 명에 달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월별 소비 내역을 분석해주는 ‘내 금융 캘린더’ △실제 저축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1억 모으기’ △KCB와 제휴해 본인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신용올리기’ 등이 제공되고 있다.

변미경 디지털본부장은 “광주 와뱅크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보다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확장된 소비분석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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