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818번 지방도 도로변 가로수 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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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나주 818번 지방도 도로변 가로수 정비 시급

운전자 시야 방해…대형 차량 운행 등 사고 위험

나주시의 한 도로에 가로수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818번 지방도의 나주 봉황면과 다도면 구간.
나주시의 한 도로에 가로수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818번 지방도의 나주시 덕동리~판촌리 구간
나주시의 한 도로에 가로수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나주 봉황면과 다도면 잇는 818번 지방도 왕복 2차선 도로.

이 도로는 인근에 광산업체와 폐기물 관련 업체가 있어 대형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중 하나다.

비와 안개로 운전시 주의가 필요한데다 도로 양편으로 우거진 나무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운전이 더욱 힘든 상태다.

이날 해당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은 나뭇가지 때문에 서행 운전을 해야만 했다.

또 다른 구간에는 가지치기 후 나뭇가지와 잎이 도로에 방치돼 한 차량은 중앙선을 침범하며 지나가는 등 운전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며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운전자 A씨는 “대형 차량이 다니는 길이지만 벌목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위험하다”며 “나무를 피하려다 보니 반대편에서 온 차량과 부딫힐 뻔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주시 관계자는 “도로 관리 범위가 넓다 보니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즉각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전영일 기자 jjcompany2999@gwangnam.co.kr         나주=전영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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