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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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광주·전남 지자체 유일…역량 강화 사업 호평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를 지역 일자리 창출·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우수사례 발굴, SVI(사회적가치지표) 참여실적·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다.

북구는 사회적기업 우수기술 인증 지원 사업, 온라인·해외 판로 확장 지원,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마케팅·경영 전략 교육 등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출을 위해 지난해 6월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인, 구의원,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 점을 호평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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