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현장 중심 폭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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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현장 중심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건설현장 안전 확인

윤병태 나주시장이 금천면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 실태를 살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금천면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보호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무더위쉼터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실외 고온 작업 환경에 놓인 건설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총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심 지역에는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체감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응물품 배부, 농작업 시간 조정 홍보, 실외근로자 보호 조치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자연현상이 아니라 재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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