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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최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가졌다. |
올해 인턴십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됐으며, 서울·경기·부산·대구/경북·대전/충남·광주/전남·충북·전북·강원 등 전국 신협에서 2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모집대상은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었으며, 각 지역 신협별로 1명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했다.
참여 학생들은 △통장·체크카드 발급 및 집금 등 수신 업무 △여신 실무 경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홍보·총무 등 신협의 다양한 현장 업무를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인턴십 과정에는 조합 공동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되며, 개인 과제 우수자에게는 신협중앙회 채용 지원 시 동일한 특전과 시상이 제공됐다.
수료생 대표 이채연 학생은 “8주 동안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업무를 배우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 인턴십은 대학생들이 금융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상호금융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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