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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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 운영

60여명 이전…인재양성 장학금 등 홍보

함평군은 최근 월광기독학교에서 함평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평군은 최근 전남보건고등학교와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등 학교와 기관 3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캠페인은 ‘함평품애(愛) 주소 갖기’ 전입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원스톱 전입신고를 지원하고 생활권인 함평군에 주소이전을 독려한다.

군은 지난 6월에도 월광기독학교, 함평경찰서 등을 직접 찾아가 전입 장려금, 인재양성 장학금, 생애주기 함평살이 정책 등을 설명하며 홍보물품을 배포한 바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한 달간 총 60여명이 실제 생활지인 함평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기숙형 학교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10월 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는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춘 인구활성화 사업 추진, 군 시책에 대한 협조, 생활인구 주소갖기 운동 참여 등이 포함돼 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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