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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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강화

도교육청·시군·가족센터 등과 교육지원 협력 모색

전남도는 최근 ‘해남 126 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전남도는 최근 ‘해남 126 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매년 2회 개최된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역량 강화와 같은 유사사업을 사전 공유하고 지역 기반 인력풀을 상호 구축, 결혼이민자 대상 강사 양성과 다문화가족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는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이해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전문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과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광양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HONECO 프로젝트’, 화순군가족센터에서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이주배경학생 고민상담소 라면집’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이자 전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다”며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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