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10개월] 장세일 영광군수 "에너지산업 집중 육성…지역 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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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0개월] 장세일 영광군수 "에너지산업 집중 육성…지역 경제 활력"

투자유치 등 외부 재원 확보…재정자립도 향상
복지정책 본격화·지속 가능 군정 운영 등 집중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정 기조인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영광’ 내걸고 군민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년은 군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정 기조인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영광’ 내걸고 군민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집중했습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최근 군정 10개월 동안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에너지와 미래 산업을 기반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은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점, 복지 인프라 확충, 교육환경 개선, 청년 정주 기반 조성 등에서 ‘가시적 변화’와 ‘군민 체감’이 함께하는 행정 성과를 보였다.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6000억원이 넘는 예산 확보, 에너지 기본소득의 윤곽, 대마 e-모빌리티 특구 등이 대표적이다.

장 군수는 변화의 문턱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군은 단기간에 국비·공모·투자유치 등 총 1137억원 규모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재정자립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는 향후 국가 주도형 기본소득 모델로의 발전 가능성을 열었으며, 대마산단에는 전기차 충돌시험 기반 고도화(국비 50억원 확보), 인도네시아 252만달러 수출협약으로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민 체감 중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복지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운영(2025년 시행), 효행 수당·틀니 지원, 목욕이용권·부식비 확대, 복지도우미 배치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 본격화되며, ‘어르신이 존경받는 영광’이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개소를 앞둔 ‘영광청년육아나눔터’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교류 활성화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거점으로,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0만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총 522억원)을 지급해(설 50만원 기지급, 추석 50만원 지급 예정)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시켰다.

이와 더불어 배달 수수료·배달 용기 지원,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확대(1443억원), 소상공인 이자 지원 확대, 전담팀 신설 등 촘촘한 경제회복 방안을 병행하며 군민 체감형 지역경제를 구축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교육·미래 전략도 구체화했다.

군은 미래교육재단 설립,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청년육아나눔터 신설, 어린이 지원 확대, 불갑산 상사화 축제 6년 연속 대표 축제, 백수 해안노을길 전남 신규 관광지 지정 등 교육·문화·돌봄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구 10만 자립 도시 구축에 밑거름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남은 1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자원인 해상풍력과 태양광으로 에너지 산업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한다.

군은 단순한 전력 생산지를 넘어 유지보수(O&M) 기지, 물류 기능 등을 갖춘 에너지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나아가 국가산단 지정과 전력 다소비형 첨단산업 유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장 군수는 ‘속도보다 완성도, 수치보다 체감’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군정 운영체계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소수 특권층만이 잘 사는 고장이 아닌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모두가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평의 바다를 가득 채우는 그날까지 힘차게 노를 저어갈 것이다”며 “1년은 군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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