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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확보활동 중간점검 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강상구 부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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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확보활동 중간점검 회의’가 열렸다.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추진상황 보고를 넘어 각 부서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중앙부처 대응 전략 구체화, 사업별 건의 논리 보강, 관계기관 면담 추진 현황 등 실질적인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대응방안을 재정비했다.
각 부서장과 실무자가 신규사업 20건(일반 16건, 공모 4건)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현황과 문제점,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내년도 나주시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신규사업 20건, 계속사업 55건 등 총 75건 24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정부에 제출한 상태다.
시는 하반기에도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대외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국고 확보 가능성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함께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전 부서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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