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보리 4품종 266t(흰찰쌀 189t, 새쌀 49t, 재안찰쌀 13t, 누리찰쌀 15t)과 호밀 1품종(곡우) 1t으로 구성된다.
보리는 소독·미소독 종자 중 선택 가능하며,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기본 신청기간에는 농업인이 거주하는 시·도에 배정된 품종만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의 추가 신청기간에는 잔여 물량에 한해 전국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보급종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공급 가격은 7월 말 지자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국가가 품질을 보증한 우량 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뚜렷하고 수량 증대에 효과적”이라며, “물량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필요한 농가는 기한 내 빠르게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급종 신청 및 공급 관련 문의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 정부보급종 콜센터(1533-8482), 또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