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댄스 추고 굿즈도 만들고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동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적 성장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시작해 8월 8일까지 4개 분야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K-pop 댄스로 자신감을! 꿈꾸는 K-pop 댄스교실’, ‘실험으로 배우는 과학의 재미! 똑똑 박사 탐구교실’, ‘창의력 쑥쑥! 나만의 슈링클스 굿즈 만들기’, ‘손으로 빚는 따뜻한 감성! 나무에 꿈을 더하다 기초 목공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K-pop 댄스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춤을 잘 못 췄는데, 계속 연습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여름방학 동안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