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반값 여행하고 맥주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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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반값 여행하고 맥주도 즐겨요"

군,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하맥축제 등 홍보활동

강진군은 23일 2025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린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강진하맥축제’를 홍보했다.

군은 경기장 입구에 홍보관을 설치해 8월 28~30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강진하맥축제’와 강진군의 대표 관광 정책인 ‘반값 여행’을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렸다.

하맥축제는 강진 고유 맥주인 하멜촌맥주와 함께 강진에 거주했던 헨드릭 하멜을 기념하며 공연과 맥주를 즐기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강진 고유의 하멜촌맥주 뿐만 아니라 무알콜맥주, 수입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축제에 빠질 수 없는 EDM,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함께 마련돼 있다.

또 강진군 관광 정책인 ‘강진 반값 여행’은 전국 최초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관광정책으로, 강진을 여행하며 지역 내에서 사용한 금액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사전신청은 강진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gangjintour.com)를 통해 여행 당일까지 가능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정산을 신청하면 최대 당일 이내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낮에는 관광을 하고 저녁에는 축제장에서 하맥축제를 즐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하맥축제는 단순한 맥주 축제를 넘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개성 넘치는 메뉴로 축제의 매력을 더해줄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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