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북구 가구업체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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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조달청, 북구 가구업체 수해복구 지원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우환)은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 북구 소재 가구업체를 찾아 복구 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조달청 직원 10여 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장 내부가 침수되고 원자재와 제품이 훼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이 업체에서 침수된 가구 자재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진흙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우환 광주조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조속히 정상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달기관으로서 수해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에 대해 판로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집중호우 등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조달 지침에 따라 조달절차 완화를 통해 긴급 수요물자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폭우 피해로 인해 납품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기업에 대해 제재를 감면 또는 면제해 주고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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