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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
기념식은 양성 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 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란 주제로 식전 공연, 토크 콘서트,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는 백명 명코칭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감정의 호흡을 맞추며 우리 가족을 셀프케어하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6명)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되고, 양성 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과 단체 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친화마을 홍보부스 등 양성 평등 가치를 공유하는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양성 평등 주간 기념식으로 여성 인권이 존중받고 진정한 양성 평등 의미가 지역에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차별 구조와 문화 개선에 앞장서 주민 모두가 배려받는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북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역(여성가족부 지정) 으로 내까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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