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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일대 전경 |
31일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영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의 사업성 평가를 마치고 조건부 통과시켰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광주송정역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10여 년간 정체돼 있던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광산구 송정동, 송촌동, 장록동 일원 55만8158㎡에 주거, 산업, 연구, 업무 등을 포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구도심 환경 정비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광주송정역이 서남권 광역교통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역 주변 교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정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5943억원 규모(용지비 4304억원·조성비 988억원·간접비 651억원)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성 보완 등 조건 사항 이행 이후 보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광주송정역이 광주·전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낙후된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지역민의 바람을 담아 성공적으로 추진돼 광주송정역세권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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