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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제23회 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장, 명현관 해남군수,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새마을정신에 기반한 배려와 포용의 ‘여성 리더십’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온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새마을부녀회에서는 유공지도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회원의 사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14명의 남편에게 외조상(外助賞)을 시상했다.
외조상은 2005년부터 21년째 수여해 온 의미 있는 상으로, 주부의 자아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한 새마을부녀회원의 남편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다.
최경옥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며 “앞으로 녹색, 건강, 문화의 새마을사업을 통해 더 큰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나움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한마음 어울마당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모처럼 땀 흘려 움직이다 보니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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