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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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특화이벤트·문화콘텐츠로 복합 문화공간 기대

여수 흥국상가
여수시 흥국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특색 있는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흥국상가는 앞으로 2년간 국비와 시비를 합해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주요 사업은 △‘응답하라 흥국상가(1995)’와 정기 플리마켓 등 특화 이벤트 △흥국상가 BI·캐릭터 개발, 청소년문화제, 문화체험교실 등 문화콘텐츠 △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마케팅 △상인 아카데미 등 상인 역량 강화 △고보조명·거리 조명 설치 등 기반 시설 정비 등이다.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단은 사업단과 상인회룰 주축으로 흥국상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지역 대표 상가들이 여수의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수 대표 상점가를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 상권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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