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광주 등 8개 권역에 PV5 차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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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기아 초록여행, 광주 등 8개 권역에 PV5 차량 도입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보유차량 28대로 늘어

기아는 사회공헌프로그램 초록여행에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을 투입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10만명 이상이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광주, 부산,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어시스트 핸들 등이 적용됐다.

기아 초록여행은 PV5 신규 도입으로 운영 차량을 28대로 확대했다. 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모델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니즈에 맞춘 차별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에서는 하모니움, 갯벌식생복원,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을, 해외에서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오션클린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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