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대 40㎜ 비…그친 뒤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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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전남 최대 40㎜ 비…그친 뒤 ‘쌀쌀’

최저 10도 아래 '뚝'

광주·전남지역에 오는 18일까지 최대 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부터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비는 18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40㎜이다.

특히 18일 오전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려 주의가 필요하다.

평년보다 높았던 기온은 비가 내린 후 급격히 낮아지겠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확장하면서 쌀쌀해져 20일에는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20도 안팎에 머물러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8일 이후 기온이 급강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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