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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섬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진도군 가사도 주민을 대상으로 ‘섬·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이번 ‘섬·섬 프로젝트’는 지리적 여건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가사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제공된 서비스는 식생활 지원, 심리정서 지원, 여가생활 지원 등 체험형 사회서비스와 함께 진도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이동세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생활 편의 향상에도 기여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섬섬 프로젝트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섬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지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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