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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PS는 최근 우루과이 전력청과 2년간 최대 392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의 추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
한전KPS는 최근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2년간 최대 392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의 추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루과이 티그레 발전소는 한전KPS가 남미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상징적인 해외 진출 사업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건설 단계부터 상업운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 등 최신 복합발전소 전체를 운영,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매출액이 14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첨두부하용 국가전력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2020년 11월 상업운전 개시 후 5년간 98% 이상 발전소 가동률을 유지하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6월 발전소 최초 대규모 정비를 무결점으로 완수, 높은 신뢰를 확보하며 이번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연장계약은 우루과이 전력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현지 맞춤형 운영 경험이 만들어 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친환경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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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수) 0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