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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완 전남공업고등학교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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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끌림 with 어린이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한 강 군은 상습 침수지역 하수구를 점검하고 지도로 표시하는 커뮤니티 맵핑을 통해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했다.
정화 활동을 병행,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광주천변과 도심 일대에서는 플로깅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야간 순찰 활동, 남광주 교차로에서의 교통안전 캠페인, 충장축제 퍼레이드 안전 지도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학생과 시민들이 모이는 행사 현장에서는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를 맡아 사고 예방을 도왔고 학교 주변에는 교통·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며 등하굣길 안전을 점검했다.
역사와 인권에 대한 관심도 깊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헌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잊지 않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위문활동과 연탄 나눔, 재능기부 등도 이어가며 세대 간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강 군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활동에도 노력했다. 우유팩을 수거·세척·분리해 재생 화장지로 교환한 뒤 지역 육아원에 기부하는 ‘자원 회수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나눔의 매개로 전환했다.
이 밖에도 구립도서관과 마을 책카페에서 서가 정리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 유지에 힘을 보탰다.
그의 봉사활동은 개인의 선행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매월 열리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료 학생들에게는 ‘함께하는 봉사’의 가치를 일깨웠다는 평가다.
2025.10.28 (화) 2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