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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월하이파크단지 광역조감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위치하며 총 95만3120㎡(약 29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 개발이 진행 중이며 약 6000가구 규모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시공은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맡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상업시설용지 42필지, 업무시설용지 3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공동주택용지 2필지 등이다. 입찰 보증금 납부 및 신청 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입찰 및 낙찰자 발표는 14일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실시된다.
낙찰자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 신대지구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이용이 편리하며 신대배후단지와도 인접해 향후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양과 여수를 대표하는 광양항만, 포스코 광양 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 인접해있다.
선월지구 생태회랑에 식재된 나무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 공간이 확보돼 있으며 신대천과 도심공원이 연결되는 친환경 수변공원도 조성된다. 중심부 3곳에 초·중·고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들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시설용지, 상업지구 내 소공원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전남도,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코스트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사업시행사와 부지 매매계약 절차를 진행 중인 만큼 지역의 관심도가 높은 곳이다.
선월하이파크벨리㈜ 관계자는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주거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전남 동부권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최초로 코스트코가 입점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선월 택지지구 분양을 통해 주거, 교육, 문화가 조화된 명품 도시를 조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완성도 높은 주거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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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수) 0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