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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환 동행 아카데미’는 지난 29일 사무실 강연장에서 서순복 교수를 초청해 ‘국민주권 시대, 왜 주민자치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서순복 교수는 강연에서 “지금처럼 행정이 어떤 문제점을 찾거나 선택해서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행정에 적극 요구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면서 “진정한 주민자치분권의 실현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대로 된 지역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대한 지방정부의 요구만으로는 부족하고, 시민들의 연대와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조승환 동행 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가 지방행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서 진정한 지방분권의 꽃을 반드시 피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동행 아카데미 2층 강연장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아카데미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현실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조승환 동행 아카데미’는 서구지역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권익증진, 어르신·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주민자치분권 역량강화 지원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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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목) 1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