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삼성SDS가 29일 국감에 불출석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는 이날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에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과 관련해 삼성SDS를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삼성SDS 김태호 부사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참석하지 않았다.
삼성SDS 김태호 부사장은 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에게 낸 사유서에서 “위원회가 지정한 일시(29일 오후 2시)에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과 관련 사업 제안을 앞두고 컨소시엄 참여사 및 유관기관 등과 사업수행계획과 관련한 중요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아 마땅히 출석하는 것이 도리이나, 부득이하게 국감 참석이 어려운 점 양해해 달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에 있어 국가AI컴퓨팅센터가 갖는 의미를 깊이 되새겨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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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수) 2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