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중국 주요 대학·기관과 교육·기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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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중국 주요 대학·기관과 교육·기술 교류

이선재 총장 등 항저우·닝보 지역 대학·연구기관 방문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0~23일 중국 항저우와 닝보 지역의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을 방문해 교육·기술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유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 정성일 부총장, 김선형 미용과학부장, 민혜정 화장품학과장, 백선숙 항공서비스학과장, 강민성 국제교류팀장, 왕원원 담당자가 참여해 절강육영직업기술대학, 닝보위생직업기술대학, 항저우 미래과학기술전시관, 알리바바 그룹 문화관 등을 방문했다.

절강육영직업기술대학에서는 황해평 부총장 및 구쉐메이 국제교류팀장과 만나 학생 교류,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해외 현장실습 기지 구축 등을 논의했다.

항저우 미래과학기술전시관과 알리바바 그룹 문화관에서는 중국의 첨단 산업단지와 디지털 경제 생태계, ESG 경영사례를 견학하며, AI 기반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광주여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절강육영직업기술대학과의 교류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닝보위생직업기술대학과는 보건·뷰티 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항저우 지역 혁신기업 및 과학기술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AI·ESG 기반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은 “이번 중국 현지 방문을 통해 대학 간 실질적 교류와 산업 연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여대는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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