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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구에 따르면 해당 정책은 지난 7월 환경부 탄소포인트 ‘예비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2026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기를 앞당겼다.
이에 따라 동구는 5일부터 시민이 참여 매장에서 개인 컵(텀블러)을 이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동구라미 온 포인트 300원을 적립한다.
소비자는 동구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을 설치하고, 참여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간편하게 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에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동구는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구라미 온’에 최초 가입 시 1500포인트를, 월별 이용 상위 20명에게는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참여 카페는 동구라미 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카페나 추천하고자 하는 주민은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062-608-2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인 컵을 일상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카페와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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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수) 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