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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81호 표지. |
고재종 나종영 임동확 시인, 이화경 채희윤 소설가, 김형중 평론가 등 역량있는 작가들이 편집진에 참여해 기틀을 닦았고, 이후 박구용(철학), 윤수종(사회학), 임경규(영문학), 이영진(인류학) 등 인문 사회 분야로도 폭을 넓혀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문학, ‘광주’라는 지역성 문제를 새롭게 탐구하고 확장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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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호 창간호부터 70호까지 대표적 표지들 |
이들이 주축이 돼 펴낸 혁신호(통권 81호)는 지난 20년을 정리해보고 ‘문학들’의 새로운 길을 찾는 좌담(‘좌표들’), “불법 계엄 이후 문학은 어떻게 법 바깥을 꿈꾸는가?”라는 질문에 답한 함돈균, 서준환, 송경동의 글(‘질문들’),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한 줄의 문장에 대한 송재학 시인의 에세이(‘문장들’), ‘항쟁-이미지’의 (재)생산 그리고 ‘이미지 지역학’의 가능성 등을 살피는 글을 실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10 (월) 2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