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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산 무안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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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행정 시스템 구축,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행정·경제·문화·안전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무안군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분야는 ‘신뢰받는 행정’이다.
대형 인명사고 발생 시에도 행정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전담 공무원 175명을 즉시 투입해 유가족 1대 1 맞춤지원을 시행했고 현장 전담부서를 가동해 장례·심리·민원 등 전 과정의 행정 절차를 지원했다.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황에서도 자체 전자민원창구를 즉시 마련해 민원 누수 없이 정상 처리하며 디지털 대응 역량을 증명했다.
군민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전 읍·면으로 확대됐고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발급 기능 확충 등은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 행정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관광 분야의 혁신도 돋보인다.
무안은 ‘생활 속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온 마을 예술장터, 승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등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무안연꽃축제, 황토갯벌축제, YD페스티벌 등 대표 축제는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를 목표로 감염병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식생활 안전 관리, 아동·노인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역경제 부문에서는 미래 성장기반 확보가 두드러진다. 국가산단·K-푸드 산단의 산업 수요는 140%를 넘겼고, 화합물반도체 거점 구축을 통해 833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지역화폐 624억원 발행과 전통시장 현대화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 쏟았다.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마을안심 CCTV 974대를 설치했으며,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일상 속 안전 수준을 높여왔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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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화) 2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