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논평에서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부진과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국세청이 납세자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국세 카드 납부 수수료율 인하를 전격 추진한 것은 합리적 세정을 실천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일반 수수료율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과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의 신용카드 납부 수수료를 0.8%에서 0.4%로 대폭 인하한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음달 2일부터 적용되는 인하된 수수료율이 차질 없이 현장에 안착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조치가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조치로 영세 사업자들에게 연간 약 160억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27 (목) 2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