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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농한기 농산물 소비 감소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담양·합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
담양·합천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소진공은 피해 농가의 안정적 영농 재개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소진공은 담양·합천 지역에서 쌀 380㎏, 단감·딸기 등 30㎏, 채소 20㎏을 구입해 담양 1318비젼지역아동센터와 합천 코끼리행복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복지시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합천 쌀, 담양 단감·딸기 등 지역 특산물로 선정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역 유통망을 활용한 직접 구매 방식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수해 피해 이후 농한기에 접어들며 판매가 더 위축된 지역 농가에 힘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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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목) 15:44















